■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1일에 첫 번째 역사 강좌 열려
【경산=권성옥기자】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양훈근)은“삼성현과 함께 듣는 역사이야기”의 첫 번째 강좌가 1일 열렸다.
이번 강좌는“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승부”를 주제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야기를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풀어내었다.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탐구할 수 있는 역사 강좌이며, 전체 5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8일에는“신대륙과의 만남- 해상탐험과 유럽의국가들-”이라는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사를 입체적이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9일에 열리는“경술국치 110년, 치욕의 그날-1910년 8월 29일-”강좌는 110년 전에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고, 고난을 겪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모든 입장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를 해야 하고, 손 소독실시 및 거리두기(지정좌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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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