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 수련원 소방 안전 훈련

- 불시에 이루어진 소방 대피 훈련 및 안전 교육 실시 -

지난 13일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원장 권영대)은 수련원

관내에서 교육중인 방과후 아카데미 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불시에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대피를 하는 과정을 통해 갑작스런 화재에 대한 긴급 대피요령과 안전 교육, 소화기 사용법등을 알리며, 위험에 대처하는 선진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안전 불감증으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여 학생들에게 미리 훈련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불시에 이루어진 점이 주목을 끌었다. 전체 인원 대피에 필요한 시간은 불과 230초였다.

 

사이렌과 함께 구내 대피에 필요한 방송 그리고 선생님들의 신속한 대피 안내 등으로 안정감 있는 대피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임했던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안전에 대한 교육 필요성과 대피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수련활동에 자신감을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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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