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도서관, 휴관 중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시행
【청도=권성옥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김기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임시 휴관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6일부터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북 테이크 아웃’ 및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북 테이크 아웃 및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는 신청한 도서를 도서관의 지정된 장소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도지역 면단위 거주자에 한하여 신청한 도서를 택배를 통해 집까지 배달해 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안전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도서는 책 소독기 소독 후 대출되며, 도서 반납은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김기환 청도도서관장은“코로나19 재 확산으로 감염 우려와 외부활동 제약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시민들이 최소한의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통해 다소 지친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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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