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진출 7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 선정
대상은 ㈜영주유통공사의 ‘집에서 즐기는 DIY’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경제 신규자원 발굴 및 개발을 위한 ‘2020 영주시민창안대회 본선발표회’를 지난 27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회적 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발표자는 발표시간에 맞춰 도착해 발표 후 귀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총 12개 팀이 신청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해 대상 1개팀과 우수상 2개팀으로 최종 3개팀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추후에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창안대회의 대상은 ㈜영주유통공사의 ‘집에서 즐기는 DIY’가 선정됐다. 영주시 내 여러 분야의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마스크, 가방, 방향제, 목공예 제품들을 사용 설명서에 따라 가족과 함께 조립하고 짜 맞추어 완성품을 만들도록 제안한 사업이다.
또한 우수상은 영주 청년 공작소의 ‘청년 관광기념품’ 과 자연음식치유연구회의 ‘영주 힐링 푸드’가 선정됐다.
선정된 3개 팀에게는 대상 5백만원, 우수상 4백만원의 아이디어 수행비와 전문 활동가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아이디어를 실행할 기회가 제공된다.
임흥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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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