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중 학생기자단 -
[취재=예천여자중학교 학생기자단]지난 29일 오후 3시 10분 예천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학생기자단 15명과 예천여자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김석호 예천 학교 운영위원회 협의회장과 정선미 예천여자중학교 운영 위원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 1회 학생기자단 발족식 및 학교장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발족식은 박경숙 교장의 기자 임명증과 기자증 수여와 격려사, 김석호 예천 학교운영 위원회 협의회장의 축사, 학생 기자들과 교장선생님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경숙 교장은 1학년 신입 기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공부해서 예천여자중학교 3년 동안 후회 없는 중학교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석호 예천 학교 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은 “최선을 다해서 예천여자중학교를 빛내고 경상북도를 빛내며 여러분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학교 운영 위원회는 여러분이 힘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정선미 예천여자중학교 운영 위원장은 “오늘 하루가 살아가는 날들 중에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날이다. 이 오늘을 정말 학생답게 그리고 예쁜 소녀답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지내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였다.
이후, 박경숙 교장과 학생기자단의 기자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평소에 학생들이 교장선생님께 하고 싶었던 질문들을 학생기자단이 대변하여 질문 하였다.
박경숙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명언이나 말이 있냐는 질문에 “기본을 알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라고 하고 싶습니다. 공부도 기본, 운동도 기본, 따뜻한 마음도 기본적으로 갖춘 예천여중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그다음 예천여자중학교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의견에는 “첫째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기주도적인 예천여중 학생 둘째는 하드웨어적인 시설 셋째는 소프트웨어적인 교육 방법, 이렇게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자하고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으로 그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면서 의견을 말하였다.
앞으로 우리학교가 발전해 나가야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엔
“학교의 발전은 믿음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생님과 학교를 믿고, 선생님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신뢰한다면 학교의 발전은 저절로 이루어 질 것 같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학교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답했다.
어떤 일을 하셨을 때 가장 재미있거나 뿌듯하셨나요? 라는 질문에 박경숙 교장선생님은 “자기 주도적으로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즐겁게 배움을 터득하고 특기와 적성을 기르는 모습을 볼 때 저도 중학생이 된 것처럼 재미와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으니깐 박경숙 교장선생님은 “우리 예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예천여중 학생기자단장 김수민 학생은 처음 해 본 것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었지만 그만큼 다 같이 준비도 많이 해서 성공적으로 된 것 같아 뿌듯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2020년 제 1회 학생기자단 발족식 및 학교장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천여중학생기자단 : 실장 이서영 부실장 임현진
취재부:김수민 임유경 천은정 홍보부:이예린 이시연 성민정
사진부:임윤진 김지나 김지율 편집부:황정하 정은지 장보경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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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