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학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개최

 【청도=권성옥 기자】 경북드론고등학교•풍각중학교(학교장 최종남)은 지난 9월 22일(화)과 10월 6일(화) 양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학교운동장에서 어울림학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북드론고등학교와 풍각중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격주 등교 일정에 따라 지난 9월 22일(화)은 고교 1,3학년 및 풍각중 전교생이, 2020년 10월 6일(화)은 고교 2학년 및 풍 각중 전교생이 캠페인 구호문“친구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어울림학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근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결연한 의지를 내보일 수 있었다.
학생들은“장난속의 학교 폭력 자살로 이어 진다”는 피켓을 들고 행진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부정적 영향을 절감하고 서로 배려하는 관계를 지향하는 마음이 매우 커졌으며, 행진을 하면서 교우간의 우정을 다지는 점 등 교육적 효과가 큰 행사였다.

학교 대표 진예훈(풍각중학교)과 이수현(경북드론고등학교) 학생은 “이런 행사는 운동장을 돌면서 교우들 간에 소통을 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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