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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초 병설유치원, 찾아오는 요리체험 행사 실시-

【경산=권성옥 기자】 용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양화숙)은 10월 8일, 유치원 교실에서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찾아오는 요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교외 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한‘찾아오는 요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외부강사와 함께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쿠키반죽을 이용하여여러 모양의 쿠키를 빚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토핑하여 만들었다.


특히 이번 요리체험은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하여 한글쿠키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도 다시 한 번 알게 되고 맛있는 요리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아들은 요리를 만들면서 쿠키 반죽해 보기, 한글모양으로 빚어보기, 토핑 장식하기 등을 통해 소 근육 발달과 더불어 조리하는 과정에서 물체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요리를해 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쿠키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의 모양도 공유하고 도와주며 감성과 사랑이 부풀어 오르는 쿠키를 만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양화숙 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교외 체험활동을 실시하지 못하는 유아들을 보면서 늘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도 도예체험,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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