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놀자!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삼성현’

-행복한 동행, 평산초등 교육복지- 

【경산=권성옥 기자】 평산초등학교(교장 손기락)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3~4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삼성현 역사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고장의 옛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통하여 원효·설총·일연의 위대한 업적과 사상을 이해하고, 조상들의 슬기와 멋을 알아보며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격주로 4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9월 18일 첫 시간에 개인 방역수칙 지도와 더불어‘삼성현 미리보기’를 주제로 우리고장의 역사와 삼성현의 업적을 알아보고 삼성현 역사 북아트를 만들었다. 10월 16일부터는 민족문화를 꽃피운 삼성현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며 세분 성현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비추는 전통 문양 거울 만들기, 지혜의 등불 한지 공예 스탠드 만들기, 우리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삼성현 역사이야기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학생은“모든 것은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는 원효대사의 가르침에 저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통문양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평산초등학교는 독서 창의교실, 들뫼 봉사동아리, 꿈 잡이 진로교실, 어울림 놀이교실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바른 인성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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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