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옥곡초등학교(교장 손병기)는 11월 5일(목), 6일(금)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교 내의 신체폭력,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의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학교 전담 경찰관(경사 신은주)이 진행한 예방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집단 활동을 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방송을 통한 교육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이○○학생은 “이번 교육시간을 통해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친구들에게 무심코 했던 나의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라며 교육 후기를 이야기 했다.
손병기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신체폭력과 같은 형태의 학교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사이버 폭력이나 언어폭력과 같은 비접촉 형태의 학교폭력은 종종 발생한다고 들었다.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온라인 및 SNS와 관련된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이해하였고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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