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대면·비대면 캠프 병행 -
【경산=권성옥 기자】 경산초등학교(교장 김연옥)는 지난 11월 14일(토) 교내 수학체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학년 10가정(20명)을 대상으로‘가족 행복한 동행’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 수행을 돕고 가족 손 석고 본뜨기, 가족 미션 사진 찍기 등의 가족 관계 증진 활동으로 부모 자녀가 친밀감을 향상하고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가족 캠프는 오는 12월 12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해마다 1박 2일로 시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2회에 걸친 당일 행사로 변경하며,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 캠프로 미술치료 키트를 3회 배부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김○○ 학생은 “평상시에 아빠랑 대화를 잘 하지 못했는데 손을 포개어 석고 본뜨기를 하면서 속에 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가족의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초등학교 김연옥 교장은“가족 관계는 학생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번 가족캠프를 계기로 부모 자녀의 관계가 발전되어 학생들의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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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