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권성옥 기자] 이서중학교(교장 이외준)는 교육부가 주관한 농어촌 소규모 우수 운영 학교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에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참 좋은 작은 학교는 교육부에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응모에는 전국에서 104개교가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32개교, 2차 동영상 자료 시연을 통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5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서중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 삶의 지혜를 배우는 독서프로그램, 학생 선택형 주중 방과 후 수업,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뮤지컬, 영화, SW교육, 명상수업, 자유학기 텃밭수업, 학생 오케스트라), 학부모 동아리와 지역 연계활동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변화와 교사들의 노력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서중학교 이외준 교장은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 학교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찾아오는 학교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