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학부모 연수로 교육가족의 마음을 울려요!”

- 사전 예약제 학부모 연수(책 읽어주기, 가죽공예 체험 등) 실시 -

부남초등학교(교장 김영도)는 지난 11월 26일(목)에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학교교육과정 설명회, 책 읽어주기, 자녀와 함께하는 가죽공예 등)을 사전 예약제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학부모 연수는 그동안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학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학부모들의 니즈(needs)와 학부모 재능 기부 등 프로그램 운영 필요에 의해 사전 예약제로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자녀 책 읽어주기 연수,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자녀와 함께하는 가죽공예 체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섭외 강사 또한 지역사회 인사로 한정해 안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책 읽어주기 연수에서는 시울림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인문학 소양 함양, 자녀와 함께 읽으면 좋은 권장 도서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는 1년 동안 교육 현황 및 특색사업, 학생 교육활동 실적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녀와 함께한 가죽공예 체험은 이태리에서 공수한 가죽으로 미니 휴대폰 백을 만들어 반응이 좋았으며, 특히 손재주가 좋은 학부모들의 재능 기부로 저학생들이 가죽공예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한 부남초‧구천중 학부모 회장 양○○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학교 교육활동에 동참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나 뜻깊었습니다. 특히 안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남초등학교장(교장 김영도)는 “본교에서 오랜만에 학부모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였지만, 감염병이 재확산되고 있는 추세라 더욱더 안전하게 운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학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남 교육가족의 마음에 감동을 울릴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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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