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호명 콘서트, 나도 버스커다!

- 호명초, 학생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 -

[호명초 학생기자=설현아]호명초등학교(교장 엄상일)는 매주 수요일 본관 2층 상상계단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의 공연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Happy 호명 콘서트, 나도 버스커다!’란 주제로 학생회가 주관하는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학생들이 현장 관람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생생한 공연 상황을 교실과 가정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하였으며 현장에서 관람하는 학생들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K팝, 트로트, 악기 연주, 태권도 품새, 시 낭송, 합주,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주를 뽐냈으며, 끼를 가진 학생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버스킹이 주된 이야기 주제가 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25일(수) 버스킹에서 리코더와 바이올린 합주를 한 4학년 백○○학생은 “버스킹 공연을 위해 친구들과 매일 조금씩 연습하고 맞추는 동안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공연을 보고 반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많이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엄상일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공연 기획 및 표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 및 소통의 기회가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표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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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