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경산비전 봉사단, 저소득 소외계층에 연탄 1000장, 라면 50박스 및 쌀 17포대 전달!
【경산=권성옥 기자】경산비전 봉사단(회장 이성희)은 28일 북부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7가구에 직접 연탄, 라면, 쌀(총 250만 원 상당)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체 회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였지만 하나씩 채워지는 연탄 창고를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연탄이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물품이지만 추운 겨울을 연탄에 의지하며 보내야 하는 저소득 어르신들께는 밥과 같은 생필품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부동장(정영주)은 “연탄처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을 전하는 ‘경산비전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진정한 자원봉사의 실현을 목적으로 창설된 민간 자원봉사 단체로서,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식료품 등의 후원, 무료식사 제공 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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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