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 마음이 예뻐지는 담장 벽화로 단장하다!

  [감천초등학생기자=권수영,임미경]감천초등학교(교장 박희성) 담장이 예쁜 벽화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예천군청 지원으로 11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약 20여 일간 예천미술협회 회원들의 수고로 마무리되었다.

후문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교화인 장미 그림을 시작으로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벽을 따라 이어져 길목을 오가는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모든 이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있다. 운동장 옆 담벼락에는 ‘소중한 사람, 행복한 학교’라는 멋진 문구와 함께 다양하고 예쁜 그림들로 채워졌다.

한 주민은 “학교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목화꽃처럼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좋아요. 정말 잘 생각하신 것 같아요. 벽화를 우리 감천면에 다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감천초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아름다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담장벽화사업으로 외부 공간의 아름다움을 더하여 학생들의 미적체험학습과 고운심성 기르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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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