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 70포를 경산시(압량읍, 서부1동)에 기부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 옥산동에 소재한 카페 산57(대표 서기완)은 8일 사업장을 개업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400㎏(20㎏ 7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산시(압량읍, 서부1동)에 기탁했다.
서기완 대표는 압량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하고 질 높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평생학습 역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날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사업장을 개업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제가 받은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강영수 압량읍장은 “우리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서기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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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