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사랑의 온도탑 올려!!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한 ㈜일신산업(대표 송정곤)에서 16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오늘도 겨울을 덥혀줄 따뜻한 온정의 발길이 이어졌다.

남부동 선수촌 참맛불고기식당(대표 신오남)은 돼지저금통에 모은 성금으로 1,033,500원, 중앙동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금희) 30만원,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장(석부홍) 30만원, 진량체육회(회장 이정헌) 100만원, 자인교회(권희찬 목사) 100만원, 강남소방전력(대표 전용득) 50만원, 남산면 새마을 지도자(김진태,이호숙)50만원, 경산이 고향인 가수 류원정 팬카페에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성금을 기탁한 모든 분들은 한마음으로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일신산업은 건축 단열재 전문기업으로 일반적인 단열재 대비 열저항이 2배 이상되는 로이(Low-e)단열재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19년도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중소기업IP 경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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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