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는 12월 18일 행복드림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진로를 찾고 마음의 평화를 이루자’주제로 3학년 전환기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학생 스스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형성하며 자신감을 키워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전환기 캠프의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각 반별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조하리의 4개의 창’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모습과 타인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회복탄력성’ 활동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이길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탐색하고 더 나아가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꿈을 꾸도록 포부를 넓히는 경험도 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은 자신의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해보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가치 있는 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꿈을 이룰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설정했으며, 비전 보드를 작성하여 자신의 꿈을 더 구체화시키는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 학생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서 “매 시간 스스로 생각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국환 교장은 “이번 전환기 캠프를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을 형성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학생들이 전환기를 잘 보내고 진학 이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