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적정 생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등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 받아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20년 경상북도 식량생산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쌀 적정 생산(논 타작물재배 실적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공급실적), 농기계 임대 실적, 국‧도비 확보 등 경상북도 주요 농업시책 추진을 평가 했다.
아울러, 식량 적정 생산,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종합으로 평가를 했으며 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인 식량작물 들녘 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밭 식량작물 기반조성 등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해 쌀 적정 생산과 식량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농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온 거 같아 기쁘다.”며 “식량작물 생산 기반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노후화된 예천읍 청복리 소재 건조 저장시설 확충 개선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각종 식량 작물 적정 생산 시책을 추진해 식량 작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예천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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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