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공모 통해 최종 선정, 신도시 대표 명소로 부각 시켜 나갈 계획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신도시 제2‧3 근린공원 명칭 공모전에서 ‘범우리 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칭 공모에서 총 132건을 접수 받아 상징성, 대중성, 차별성 등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6건을 선정했다.
이후 11월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을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선호도 43%를 받은 ‘범우리 공원’으로 호명이라는 지명에서 기원해 범이 운다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며 부르기 편하고 지역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식으로 신도시 공원 조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우수 수상자 정윤수씨는 “근린공원 명칭 공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주민들이 범우리 공원에서 가족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원 명칭을 활용해 신도시 인지도를 높여 홍보를 극대화하고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해 신도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부각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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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