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관내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

【청도=권성옥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부터 2주마다 1회 주기적으로 관내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관내 39개소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선제적, 주기적 검사를 확대 실시하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대규모 집단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정신병원 등의 시설 및 현장을 점검하여 마스크(KF80, KF94)착용 여부 확인, 종사자들의 사적모임 금지, 시설 내 외부인의 출입 통제 및 동선 관리 등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준수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는 자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방역 당국은 물론 군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코로나19 종식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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