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임산부의 교통편의 증진에 뜻 모아 임산부 행복택시 쿠폰지원 협약서 체결

【청도=권성옥 기자】지난 24일 청도청년회의소(청도JC, 2021년도 회장 조지훈)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지회장 이승찬)가 임산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임산부 행복택시 쿠폰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청도청년회의소(청도JC)는 청도군보건소에 임산부등록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 1회 왕복 이용쿠폰을 지급한다. 운행범위는 경북도 및 대구광역시 내 임산부 검진병원까지이며, 임산부의 산전 검진 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교통약자에게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중 1대를 상시로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 카시트 장착 및 유모차 상·하차 서비스와 상시 차량소독을 실시하여, 임산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 행복택시 이용을 위해서는 청도보건소에 임산부등록 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가입신청서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접수한 후 이용가능하다.

임산부 행복택시 이용대상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도 실거주 임산부이며, 이용요금이 매우 저렴하여 청도역에서 경북대학교병원까지 이용 시 편도 약 6,000원 정도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08시부터 19시까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지역 미래세대를 위하여 지역의 청년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청도JC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임산부 행복택시가 적극 홍보되어 임산부의 병원검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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