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삼성현중, 코로나 극복 상설 작품 전시장 마련

【경산=권성옥 기자】삼성현중학교(교장 손형주)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울림이 있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노력하여 왔다.


‘삼성현현악합주단’을 운영하여 1인1악기의 실천을 도모하고, 블렌디드 수업 환경 속에서도 학생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표현 욕구를 도모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 운영 성과는 교과별 특성에 맞는 표현물로 창출하고, 결과물은 상시 전시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침체된 학교 분위기를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삼성현 창의 표현 작품 상설 전시장』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원격수업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물, 총 800여 점을 전시했다.


국어과의 시필사노트와 그림책, 수학과의 입체도형과 수학시, 과학과의 한반도 멸종위기종 홍보물, 역사과의 역사그림일기, 영어과의 Me&My Friends, 미술교과의 다양한 학생 작품 및 과학 동아리의 지진 대비 내진 설계 건축물 모형 등을 선보였다.


삼성현중학교 손형주 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교사와 학생들이 준비한 수업 결과물 전시장을 상설화함으로써 미래 학교 수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면서 학생 참여형 수업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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