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채석일 기자]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락)은 2021년 1월 4일(월) 신축년을 맞아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하여 현장 맞춤형 학교지원센터를 새롭게 설치하고 업무를 개시하였다.

학교지원센터는 교사가 수업과 학생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지원, 현장활동 지원, 인력채용관련 지원 등 세 가지 영역에 다양한 업무과제를 선정하여 초등 돌봄, 방과후학교, 계약제 교원 채용, 현장체험학습 등 현장의 교사들에게 부담이 많은 업무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봉화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소규모학교에 대한 교육행정 및 교육활동 지원과 찾아가는 택배서비스와 같은 현장중심 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학교지원센터 업무발굴단 운영 등 차별화된 업무지원으로 현장의 학교와 교사들을 만족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박세락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학교지원센터의 맞춤형 서비스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