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 나눔캠페인」,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경산시 건축사회,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
- 강동진님 마스크 2,000매 및 핫팩 200개 기탁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 건축사회(회장 박종화, 미진건축사대표)가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

매년 관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 기탁을 해오고 있는 경산시 건축사회의 박종화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건축사회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게 되었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회장 유준겸)에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준겸 회장은 “2015년 향우회가 결성된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고향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회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되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의무부사관으로 복무 중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임무 지원을 위해 하양에 위치한 국군대구병원에 파견 온 강동진님은 마스크 2,000매와 핫팩 200개를 기탁

했는데 “임무로 인하여 고향인 경산에 파견와 일을 하면서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많지는 않지만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채 복지정책과장은 “2020년 뿐만 아니라 2021년에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줄지어 이어지는 성금 기탁 행렬이 남은 기간에도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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