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6일 오후 3시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 취지문, 정관, 임원 및 위원 선임 등 총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조직위원회 임원은 공동조직위원장 2명, 집행위원장 1명, 공동자문위원장 3명, 감사 2명을 두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은 김학동 군수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공동으로 맡고 집행위원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자문위원장 권영숙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김도영 예천신문사 대표․김영학 예천군체육회 전 상임부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회 상징물 개발, 메달 디자인 등 대회 브랜딩(branding) 작업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조직위원회 설립을 발판으로 삼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예천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로 2022년 6월 중 4일간 개최되며 아시아육상연맹(AAA)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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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