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심사

학교지원센터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지원

[청송=채석일 기자]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 학교지원센터는 2월 15일(월)부터 2월 17일(수)까지 3일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선정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인력수급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고 단위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은 후 방과후학교 강사 모집공고부터 서류심사, 면접 심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우수강사 확보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현수막 설치, 홈페이지 공고, 학교 및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연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력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교원 업무 경감 차원에서 홈페이지에 간단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공문발송을 대신하였으며 그동안의 면접 방식과 차별화를 두는 학교로 찾아 가는 방문면접 방식을 취하여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학교가 구성한 심사위원으로 학교 맞춤식 강사 선정에 초첨을 둔다. 5일간의 모집기간을 통하여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2개교에서 13개 강좌 신청을 받았고 2월 15일부터 3일간 학교별 방문 면접 심사를 시작한다.

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이경옥)은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중심 방문 심사는 학교별 다양한 학습자에 맞춘 강사 선정으로 만족도는 높이고 불편과 민원은 최소화하여 교실이 행복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진보초등학교 김문교 교감선생님은 “바쁜 2월 일정에 큰 업무를 지원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방문심사까지 진행해주어 업무경감을 넘어 감동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