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 경산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월 3일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설렘과 기대 속에 제21회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여, 학부모들과 유아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시부터 시작된 입학식은 팀을 나누어 반별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는 1인 참석을 원칙으로 하여 12시까지 진행되었다.

유치원 현관에서 발열체크를 마친 유아와 학부모는 올 한해 유아가 생활하게 될 교실로 가서 담임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축하 꽃다발과 입학 선물을 받았다. 김두리 원장선생은 “우리 유치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아이의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환영 인사를 각 교실의 화면을 통해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친구들이 모두 모여 함께 입학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 상황에 맞춰 입학 방법을 변경한 유치원에 신뢰가 생긴다.”며 입학 후 좋은 친구들, 선생님과 건강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모든 교직원은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놀이를 통해 꿈을 키우며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