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권성옥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건강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거리상담(아웃리치) 운영을 한다.
대상은 3월 12일 모계중학교, 3월 16일 이서중학교, 3월 24일 청도고등학교 학생들이고, 이번 상담의 주요 초점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고, 또래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것이다.
또한, 군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빵·음료 세트와 개인위생을 위한 칫솔과 위생물티슈 세트를 배부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을 함께 챙길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동거리상담 운영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울감 등으로 힘든 청소년들이 주저하지 않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군에서 더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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