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동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환)는 5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본 인증에서 우수등급을 취득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이용·이동하는데 있어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동 부지 면적 4천425㎡(1,338평)에 사업비 68억원을 들인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2021년 1월 준공돼 2월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착공 전 설계 단계에서부터 BF 인증 획득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특히 장애인 및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물 없는 진입로와 보행로를 조성하고 출입 동선에 따른 점자 블록과 촉지도 안내판, 음성안내 장치, 수유실 및 장애인 화장실 설치, 손잡이 높이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설치했다.
김성환 동부동장은 “동부동 청사를 찾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한 점은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며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