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일 청도고등학교에서 고1,2학년 학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까지 관내 8개 학교 초 ․ 중 ․ 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원격수업도 병행한다.
청도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가족 가치관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해 인구 감소의 위기를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인구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이번 교육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군도 지속적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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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