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일 질병관리청 주관 소규모 참석,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지표 개선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성과가 있는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하였다.
특히, 경산시 보건소에서는 2016년 현재 흡연율이 경상북도 평균 22.4%보다 2.3%p 높은 24.7%였으나, 다양한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0년 현재 흡연율은 경상북도 평균 19.4%보다 1.0%p 낮은 18.4%로 크게 개선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현재 흡연율이 경상북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금연지도원을 활용하여 금연구역내 흡연행위 집중 점검과 계층별 맞춤형 금연교육 실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확대, 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금연홍보 캠페인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현재 흡연률은 18.4%로 5년만에 6.3%p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하여 우리 시의 건강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로 얻은 성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심도있게 분석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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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