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저수령에서 낙동강 마지막 주막 삼강까지” 예천군, 클린 예천! 다함께 실천운동으로 물들이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산과 들, 도심 등이 영농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자 청정 이미지 제고와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클린 예천! 다함께 실천운동’을 추진 한다.
8일 오전 10시 공무원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34호선, 28호선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려 새마을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민간단체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예천군 전역에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민 환경교육을 통한 의식 개선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개선 실천운동 전개 △자원순환 체계 구축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8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민 스스로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 스스로가 ‘환경 수호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지킴이 8명과 126대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중점 단속 한다.
특히 농민들이 들녘과 축사 주변에 폐비닐, 농약빈병 등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영농 자재를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청결‧위생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으므로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예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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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