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초등학교(교장 추상엽)는 5월 18일 광복회 경산‧청도 연합지회의 협조를 받아 청도 독립운동 사적지 계기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남성현초등학교에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자 청도 독립운동 사적지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광복회의 실측 조사를 거친 청도의 사적지 8곳에 대한 안내판을 전시하고 관련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6학년 학생들은 5월 24일 일부 사적지의 직접 답사를 통하여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추상엽 교장은 청도 독립운동 사적지 계기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지역이 유지될 수 있다. 앞으로도 내 고향, 내 지역에 대한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교과서를 보면서 우리 지역에서는 어떻게 독립운동을 했을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어 좋다. 직접 찾아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