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초등학교(교장 박광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및 우리 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배부하여 지역의 전통시장 또는 상가를 이용하여 학년성에 맞는 현명한 구매 계획에 의한 체험활동을 가족단위로 활동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실물경제를 체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인 지역사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한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경제생활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가족 간 유대 관계 형성 및 지역사회 공동체 역량도 함양될 수 있을 것이다.

청천초 1학년 김유송 학생은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가서 맛있는 어묵을 샀어요. 제가 먹고 싶은 것을 정해서 직접 온누리 상품권을 내고 먹을 것을 산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라며 우리 마을 체험학습에 참여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박광일 교장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우리 고장 전통시장 방문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제 탐구 활동으로 사회 현상 및 변화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