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총 김영준 회장,‘대한민국 초등교원의 희망,경북교총의 미래!‘교생실습 현장을 찾아 격려

-호명초등학교, 14명 실습생에게 작은 선물과 격려의 말 전해-

[채석일 기자]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북교총) 김영준 회장은 24일 오후1시30분,호명초등학교(교장 엄상일)에서 2021학년도 농어촌교육실습중인 대구교육대학교 학생을 찾아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대구교대 선배로서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실습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농어촌 학교 및 학급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농어촌 지도교사의 교수방법 및 학급경영 방법, 생활지도 방법, 창의적 체험활동 등 초등교육과정 지도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예비 초등학교 교사로서 자질을 함양할 목적으로 실시되고있다.

호명초등학교는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이경현(사회교육과)학생외 13명에게 담임교사의 지도로 수업 참관, 교육 보조 활동(1주차) 및 지도안 작성과 실제 수업(2주차)을 진행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교사를 지망하는 교육실습생에게 ‘참다운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귀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엄상일 호명초 교장은 “교육실습을 통해 농어촌 학교 및 학급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학생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농어촌 교육 현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뜻을 전했고, 예비교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교생 선생님들을 응원했다.

▲김영준 경북교총회장,이경현 대구교대3학년,엄상일 호명초 교장

또한 이날 격려 방문한 김영준 경북교총 회장은 미래의 교사들을 향해 “교생실습을 통하여 수업과 학교 현장의 업무뿐만 아니라, 교육력이 높은 교사,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스승이 될 수 있는 싹을 키워 나중에 교사로서 꽃을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들 뒤에는 든든한 교총이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경현 교육실습생은 "따뜻한 봄날 호명초등학교와 함께 소중한 교생실습을 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이들과 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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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