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를 잡다!’예천교육지원청,명품 경북교육 위한 2021 경북교육장 협의회 개최

-코로나19, 철저한 방역속에 예천도 홍보하고, 교육도 명품으로-

[채석일 기자]경북 도내 23개 시·군 교육장이 25일 예천박물관을 찾았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이 주최한 교육장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협의회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김학동 예천군수,김은수 군의장,도기욱 경북도의회부의장안희영 ,박태춘 도의원,김석호 예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등 내빈을 비롯한 경북 23개 시.군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학승 예천교육장

협의회는 이학승 예천교육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장,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등의 인사말,명품 예천교육 홍보동영상과 미래교육지구 예천의 현황 안내와 함께 경북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각 지역교육청의 추진 상황 및 코로나19 상황속 교육 현안 협의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

협의회 후에는 예천박물관을 견학하고 오후 일정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을 견학,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교육수장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충효와 볼거리가 잇는 고장 예천의 정취를 느끼며 생태원 모노레일을 타고 곤충생태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김학동 예천군수

곤충생태원에서 지역 교육장들은 야외 7만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아름답게 조성된 곤충생태원은 수변생태원, 벅스하우스, 벌집테마원, 곤충체험원, 나비관찰원, 동굴곤충나라, 곤충테마놀이시설, 전망대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체험장소를 곤충연구소 박덕영 소장과 권천락 곤충연구사의 안내 받으며 향 후 학생들 체험학습 장소로 점찍어 두기도 하는 등 지역 교육의 수장으로서 학생들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김은수 예천군의장

이학승 예천교육장은 환영사에서 “2021년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성과 사례와 명품 경북교육을 위한 각 지역교육청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신뢰받는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도기욱 경북도의회부의장

또한 바쁜 일정가운데 어렵게 참석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명품 경북의 각 지역 교육에 수고하시는 교육장님들을 이곳 아름다운 예천에서 뵈니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두가 소통과 협력해서 삶의 힘을 키우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각 지역 교육장님들이 예천을 방문해주신 것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5만6천 예천군민 모두의 환영의 뜻을 전합니다.우리 경북의 위상은 교육에 있다고 생각하며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늘 애써주실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23개 시·군 교육장들은 이번 2021‘교육장협의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을위한 활발한 교육활동과 교육 정보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더욱 감동하고 만족하는 경북교육이 실현되는데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2021‘경북교육장협의회를 주관한 예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춰 진행했으며 협의회 장소를 예천박물관으로 정함과 일정 또한 예천곤충생태원 견학을 함으로써 예천을 알리고 예천교육에 더 큰 힘을 실어온 ’예천홍보와 명품교육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 성과를 이뤘다.

▲권혜자 예천교육지원과장

▲ 김석호 예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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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