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여성가족부.경상북도.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주최하고 영주청소년수련원(원장 권영대)이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주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 새로운 영주,더 나은 청소년’이라는 뜻의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The New 영주‘는 ▲참여, ▲공연, ▲공감, ▲체험, ▲나눔과 소통의 장 5가지의 주제로 지난 5월8일 경북청소년어울림마당 온라인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영주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해 16개 청소년동아리에서 5개 늘어난 21개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기획, 홍보, 참가자 모집 등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를 준비,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경상북도 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는 9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안동, 영주, 영천, 울진)의 청소년대표 및 청소년 동아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소개 및 영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오는7월24일 ‘영주청소년 락앤댄스 페스티발’ 공연부터 유튜브라이브 방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시간 시청 및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영주 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올해 영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선비골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권영대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꿈의 날개를 마음 껏 펼칠 수 없는 이 때에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힘차게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비골 청소년’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2021‘영주청소년어울림마당 관내 참여동아리는 학교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 21개동아리 300여명의 학생들이 오는 7월24일 토요일 영주중앙시장 상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첫 무대 ’ROCK & DANCE 페스티벌‘을 비롯한 ’영주청소년 랩,트로트 경연대회‘등 다양한 펼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영주시 아동청소년과 김명자 과장은 “우리 영주의 청소년들이 코로나에 위축되지않고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웅비의 場’을 마련했다.올해 열리는 어울림의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2021‘영주청소년어울림’을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실시간 방송될 것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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