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정서 함양 및 공연 향유로 활기 UP -
석포중학교(교장 이웅한)는 2021. 6. 14.(월), 전교생 37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지역민, 그리고 교사 약 60명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석포 행복 나눔센터에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공연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 모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공연 내용은 목관앙상블팀, 현악앙상블팀, 금관앙상블팀으로 이루어진 총 3개의 팀이 60분 동안 클래식음악, 애니메이션음악, 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았다.
목관앙상블팀은 카르멘의 모음곡 중‘투우사의 노래’를 시작으로 할아버지의 11개월 이웃집 토토로 OST를 연주하였고. 현악앙상블팀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콘체르토 3번, 해피버스데이 변주곡, 영화 OST,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였고, 금관앙상블팀은 비엔나의 행진곡과 Tie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등을 연주하였다.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든 문화 소외 지역에 문화 향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은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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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