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능동적이고 신속한 교권 침해 사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6월 11일(금) 및 15일(화), 2일 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공립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및 학교폭력예방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대응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하여 초등분과와 중등분과로 분리하여 진행되었으며, 초등과 중등 각 핵심강사 교감선생님이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교원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 법률적인 면과 행정적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 장학과 및 장학사가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중등 분과에서는 경산교육지원청 행복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학교폭력예방법 관련 6월에 개정될 예정인 내용을 전달했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중점 사항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져서 연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만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 교권보호를 위한 전문성을 제고하여 교권침해 사안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