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 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이색 체험”실시 ..

- 주말 숲체험,목공체험을 하다 -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원장 권영대)은 지난 12일 ‘꿈꾸는 목공학교’와 연계하여 주말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주말체험은 ‘방과 후 아카데미’사전 주말체험을 희망한 학생 40명과 방과 후 아카데미 직원 6명의 인솔하에 진행됐다.


올해 주말체험은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안되어 수련원 내에서만 실시되었지만 최근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사회적으로 안정을 찾은 상황에서 심사숙고 끝에 야외활동을 결정했다.


야외활동에 앞서 철저한 방역수칙과 소독약품 등을 구비하고 실시됐으며, 사전에 학교와 학부모들 에게도 통보를 하고 진행됐다.


소수배움터 학생 20명은 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용마루 공원’에서 시작하여 등산코스를 따라 다양한 숲체험과 게임 등을 실시하였고, 해피월드 학생 20명은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목공학교 본관에서 직접 목공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사를 마친 아이들에게 권영대 원장은 특별히 영주선비도서관에 마련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박훈서 사무국장을 초대해 영주시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와 지난날의 아픈 역사에 대하여 강의를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주말체험은 간만의 야외할동에 웃는 아이들의 만족한 모습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권영대 원장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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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