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과장 조영애) 직원 일동은 26일 남매공원 일대 장마철 대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건강증진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으며, 남매공원의 산책로 구간뿐만 아니라 남매지 가장자리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각종 환경호르몬이나 독성물질을 내뿜는 플라스틱류를 중점 수거하는 등 수중 생태계 및 인체에 해를 끼치는 미세플라스틱 제거에 노력을 기울였다.
조영애 건강증진과장은 평소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노고가 많은 가운데 주말까지 봉사활동에 수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남매공원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행복 건강 도시 경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남매공원은 계양동, 중방동 남매지 일원에 산책로, 연꽃식물원, 수상관찰데크, 음악분수, 바닥분수 등을 조성하여 경산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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