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 Wee센터는 7월 1일(목) ~ 7월 31일(토) 기간 중 관내 초·중·고 학생을 자녀로 둔 28가족 101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희망 어울림 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 체험은 가족들이 기간 중 개별적으로 청송백자체험장, 청송킴스마운틴커피클래스 등의 체험처를 방문하여 자율적으로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청송 Wee센터는 농촌 지역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희망 어울림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19 상황에서 가족 간의 의사소통 증진 및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문화 체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흥미로웠고, 코로나 19 상황에서 자녀들과 야외에서 이렇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구서영 청송 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가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기에 이번 행사가 참여한 가족들에게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가족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신뢰감이 형성되어 건강한 가족 문화가 조성되는 데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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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