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김영옥)는 7월 14일 로뎀성폭력 상담소와 연계하여 2학년 255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과 서로의 경계 지킴에 대하여 이해하고 경계 지킴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강사 5명이 각 교실에서 진행했으며, 서로의 경계를 넘을 때는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친구 간에 거리를 잘 지켜서 코로나도 조심하고 친구 마음도 아프지 않게 할 거예요.”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친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경산압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성인지 교육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학생 지도에 매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