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에 힘쓰다

- 경북형 공동교육과정(공동수업학교) 운영-

[은풍초등학생기자=안정희]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수 년간 인근 상리초등학교(교장 이수갑)와 「體·仁·智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행복 배움터」라는 주제로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 감소 및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 질 제고 및 확대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운영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교과 협력학습의 날’ 운영, 교과관련 현장 체험학습 등 「공동 학습 활동」과‘함께하는 축제의 날’운영,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등 「공동 행사 활동」 그리고 공동교육과정협의회, 컨설팅 등 「수업 지원 활동」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4월 도립교향악단 초청 오케스트라 공연, 5~6월 신라식물원 원예체험학습, 월 1회 교과 협력학습의 날 운영, 7월 여름에 즐기는 계절 스포츠 체험(스케이트)을 실시했다.

6학년 최○○ 학생은“상리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하고 체험학습을 하니 너무 재미있고 같은 중학교에 가는데 미리 알게 되어 더 좋다.”고 말했다.

□ 이상진 교장은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소규모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운영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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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