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역 노인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자인노인복지관 신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경산시(최영조)는 9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설계 공모로 선정된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의 기본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실내 소독 및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자인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자인면 동부리 396번지 일원 대지면적 13,273㎡에 연면적 3,409㎡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3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정규진 복지문화국장은 “자인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상대적으로 복지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남권역 일대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진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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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