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복단 소몽 채기중 선생 순국 100주기 및 순국열사 추모제
영주시는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 지난 15일 10시 대한광복한기념공원에서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에서 최소한의 인원을 초청했다.
또한 기념공원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참여자 명부관리를 위한 콜체크인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식순은 대한광복단 약사비 제막식과 대한광복단 소몽 채기중 선생 순국 100주기 순국열사 추모제, 광복절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광복단을 조직하신 초대단장 소몽 채기중 선생 순국 100주기와 대한광복단 300여 순국열사를 기리는 합동추모제를 거행해 일제 강점기에서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겼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족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숙여 경의를 표하고, 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드린다”며 “지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우리의 선조들이 그러했듯 우리도 머지않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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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