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 기부로 다시 찾아온 추석, 명절 기부 캠페인

‘다시추석’ 통해 간편식품 6,200여개 소외 이웃 전달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10월 7일 명절 기부 활성화 ‘다시추석’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부 받은 간편식품 6,200여개를 재포장해 지역 사회복지 기관 등에 전달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다시추석’은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는 물론 무분별하게 구입되어지는 명절선물(간편식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의미 있게 소비될 수 있도록 진행한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단체, 어린이집, 기업체 등 60곳과 433명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00여개의 ‘나눔상자’를 제작할 수 있었으며, 해당 나눔 상자는 사회복지기관 10곳과 지역아동센터 25곳에 전달됐다.

서금희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다시금 추석이 돌아온 것 같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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