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0. 20.(수),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독도교육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2021 독도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독도, 알아야 지킨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 의식 제고, 독도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및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초등과 중등 2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초등학교 ‘독도’교과서 집필위원 및 경상북도사이버독도학교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는 송천초 한무현 교감은 독도에 대한 최근 이슈를 통한 독도 바로알기, 교육부의 독도교육 체계, 경북교육청의 사이버독도학교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히 교사들은 독도 연구자가 아니라 독도 교육자임을 강조하며 독도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에 이어 초등은 아화초 정샛별, 중등은 삼성생활예술고 김창호 교사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 내 독도교육 및 독도동아리 활동 사례를 영상 및 사진 자료를 이용해 발표했다. 연수에 참여한 각 학교 교사들도 학교별 독도교육 사례를 나누며 독도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이 바르게 되어야 학생들이 바른 역사 의식을 갖고 독도 수호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급별로 독도 교육과정을 빈틈없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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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