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마음으로 학교 지원 강화에 앞장서기로-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가희)은 10월 26일(화) 청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도·영천 교육가족과 함께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청도·영천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현장소통토론회는 경상북도교육감(임종식)이 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지역의 학부모, 교육관계자로부터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청도·영천교육 가족의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인 맛쿨멋쿨 TV로 생중계하여 많은 교육 가족이 함께 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었다.
이가희 교육장은 주요 업무 보고에서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학교 지원 실적으로 온 마음 학교지원센터 운영, 무선망 및 학내전산망 구축·운영의 통합 지원과 현안 사업인 청도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 증축, 그리고 업무경감·개선 사례로 수련교실 프로그램 전자매뉴얼 제작, 찾아가는 교원 연수, 폐교 활용을 통한 단위학교 시설공사 지원 등을 보고하였다.
교육감의 시 낭송으로 시작된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초학력 격차 해소 방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방안,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 방안, 고교학점제 지원 방안 등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공감의 자리가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청이 학교를 지원하는 일에 집중해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피고, 선생님들이 교육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더 자주, 더 많이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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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